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(문단 편집) == 캠퍼스 및 부속시설 == 모든 건물에 숫자가 붙어 있어 지도에도 전부 그 숫자가 나온다. 상당수의 건물들이 실제로 그 숫자로 불린다는 것이 포인트. 처음 듣는 사람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지만 좀 지내다보면 중요한 건물은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몇 번대의 건물은 어디쯤인지가 대강 감이 잡혀 의외로 불편은 없다고 한다. 또한 학과와 과목명도 모두 숫자([[https://www.quora.com/Which-majors-correspond-with-which-course-numbers-at-MIT|'''코스넘버''']])로 통해 1학년들은 이걸 익히느라 고생한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capitalprojects.mit.edu/003179-Andy-Ryan.jpg|width=53%]][[파일:external/web.mit.edu/1_large.jpg|width=47%]]}}} || || 예를 들어 왼쪽 빌딩은 32 (Stata Center), 오른쪽 빌딩은 W79 (Simmons Hall)[* 두 건물은 학생들도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. 스타타 센터의 경우 워낙에 특이하게 생기기도 해서 건물 이름을 모르는 학생이 없다. 기숙사 건물들은 기본적으로 이름으로 부르기에 오른쪽은 그냥 시몬스 홀이라고 부른다.] || MIT 이미지 검색 시 많이 나오는 돔 건물은 빌딩 10에 해당한다. 그 돔 아래에는 Barker Library가 있는데 해당 도서관의 열람실은 말 그대로 돔 아래에 있어 천장이 무려 수십 미터 높이에 다다른다. 코를 곤다거나 재채기 시 열람실 내 모든 학생에게 입체감 쩌는 3d 에코 사운드 어택을 가하게 되므로 주의하자. 말 그대로 떠들고 싶어도 떠들 수 없는 구조. 캠퍼스 내에 [[원자로]]가 있다. 현재에도 가동 가능한 원자로 중 세계에서 제일 오래 된 원자로 중 하나이다. 다만, 발전용 원자로가 아닌 실험용 원자로기 때문에 규모가 그다지 크지는 않다. 근데 그게 도시 구석에 쳐박혀 있는게 아니라, [[케임브리지]] 시의 번화가인 Massachusetts Avenue에 닿아있고 심지어 대학원생 기숙사인 Edgerton House의 길 건너 건물이다.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니다 나중에야 그 빌딩이 원자로임을 알게되어 놀라는 사람들도 많다. 물론, 도시 한복판에 원자로가 있음이 공론화되어 테러리즘의 타켓이 되지 않을까, 사고가 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, MIT는 지속적으로 대중을 안심시킨다. [[MIT 경찰대]] 관계자가 "테러가 나면 나는 원자로로 향할 것이다. 왜냐면 이 빌딩이 캠퍼스 내에서 제일 안전하기 때문" 이라는 발언도 할 정도 [[http://news.mit.edu/2005/reactor|링크]]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{{{#!wiki style="display:inline-block;width:46.5%" [[파일:MIT_Nuclear_Reactor_Laboratory1.jpg|width=100%]]}}}{{{#!wiki style="display:inline-block;width:53.5%" [[파일:MIT_nuclear_reactor_metropolitan_warehouse.jpg|width=100%]]}}}}}}|| 학교 메인 입구에 해당하는 로비 7에서부터 8번 건물까지 쭉 이어져 있는 복도는 "Infinite Corridor" (무한회랑)이라고 불린다. 상기한 바와 같이 많은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캠퍼스 동쪽과 서쪽을 잇는 제일 빠른 통로이기에, 해당 복도에는 학부생, 대학원생, 포닥, 교수 할 것 없이 유동인구가 매우 많다.[* 경험상 학기 중 평일 오전 11시, 또는 오후 1시가 피크타임인 듯 하다. 아마 11:05am이나 1:05pm에 시작하는 수업이 많기 때문에 그런듯.] 웬 할아버지께서 슥 지나가셨는데 알고 보니 노벨상 수상자, 미국 대통령 친구, 책에 나오는 그 사람인 경우가 종종 있다. 실제로 Infinite Corridor를 통과하는 엄청난 교통량을 이용한 [[http://news.mit.edu/1997/artery-0827|교통조사]]가 나온 적 도 있다. 1년에 딱 두번, [[일몰]] 방위각이 Infinite Corridor의 서향 방위각과 정확히 일치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, 이를 MIThenge라고 한다. 만약 이날 날씨가 맑다면, 일몰시 오렌지색 노을이 복도 전체를 가득 채우는 매우 멋있는 광경이 일어난다. 매년 이 현상이 언제 일어나는지 계산해놓은 [[http://web.mit.edu/planning/www/mithenge.html|웹사이트도]] 있다. MIT 미디어랩에서 만든 교육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[[스크래치(교육 플랫폼)|스크래치]]의 기본 제공 배경들을 살펴보면 MIT의 시몬스 홀을 찾을 수 있다. 많은 학교 건물들이 밀도 높게 모여있어 아예 건물이 붙어 있거나 건물 간 구름 다리 등으로 연결되어 있다. 따라서 겨울철 블리자드를 피하기 위해서 굳이 지하로만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.[* 다만 지상으로는 어느 층은 연결되어 있고 어느 층은 차단되어 있고 심지어 건물에 따라 연결된 층이 다를 때도 있기 때문에 웬만한 경험치가 없으면 헤매기 십상이다. [[도쿄]]의 [[신주쿠역]] 등과 같은 번화가 지하철과 연결된 백화점 건물들을 연상하면 쉽다.][* 유니크한 설계로 유명한 스태타 센터의 경우 미래지향적이다 못해 괴랄한 내부 설계로 인해 그냥 그 건물 안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다.] 교수가 여러 학과에 소속되어 있고 연구실이 이 건물 저 건물에 걸쳐 있는 경우도 있어 건물 상의 학과 간 경계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보면 된다. 이런 구조는 MIT의 학제 간 활발한 소통과 토론을 바탕으로 하는 학풍을 만들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.. 삶 자체가 빡센 MIT 공돌이들이 터덜터덜 샘플 들고 장비 찾아다니기 편하다는 부분은 확실히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. Hayden Library 2층 서고에 꽤 큰 그래픽노블/망가/DVD 코너가 있으며 만화동아리도 있다. 문이 자동문인데, 옆으로 밀리는 자동문이 아니라 밀고 당기는 자동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